며칠 전 신사 가로수길을 지나가던 중, 반가운 공간을 발견했다 바로 일본의 놋토 시계 (Knot) 브랜딩을 정말 잘했다고 생각했던 브랜드인데, 한국에서 만나게 될 줄이야 찾아보니 2019년 7월 말 오픈했다고 한다. 시계에 대해 공부를 조금 했을 때 알게 된 사실인데, 시계를 돌아가게 하는 무브먼트의 수준에 따라 가격이 몇천원에서 몇억까지 달라진다고 했다. 초침이 돌아가며 약간의 오차가 생기기 마련인데 오래 사용하다보면 그 약간의 오차들이 쌓여 시간이 많이 달라지게 된다고... 하지만 좋은 무브먼트 즉, 시계 장인이 만든 시계는 그 오차가 거의 발생하지 않고, 정교하다는 점에서 흔히 우리가 말하는 '명품시계'라 불리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그 무브먼트를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은 스위스, 독일, 일본이 유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