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년이 되면 커플링을 해볼까 넌지시 말했었는데, 진짜 맞추러 가게 되었다. - 웨딩밴드가 아니라 커플링이라 너무 고가의 반지를 사는 것은 낭비인 것 같고,, 디자인 포기하고 경제적인 순금으로 맞추자니 너무 노란건 싫었다 브랜드에서 나오는 커플링을 찾아보니 ㅡ티파니 1837 ㅡ구찌 블라인드포러브 정도가 타협할만한 가격인데 너무 투박해...맘에안들어... ㅋㅋㅋㅋㅋㅋ 이래서 종로로 가는걸까..? 많이 가보고, 비교하면서 발품파는 것이 정말 중요한데 한편으론 이미 만들어져있는 것을 고르는 것은 디자인이 정해져있으니 무언가...... 재미가 없다고 느껴졌다. 디자인 의뢰도 가능하다는 소식에, 종로에 가서 디자인을 의뢰할까도 싶었는데 ...귀찮아... 청담예물샵처럼 세공과 디자인이 예쁜 반지를 찾다보니 웨딩밴드..